안양시는 ‘인문학Ⅰ(소통과 배려)’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안양시민학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청해 여는 강연으로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Ⅰ분야 강연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3회 열릴 예정이다.

첫 시작은 실크로드 도전기의 저자인 이택순 전 경찰청장이 ‘안양부흥, 실크로드에서 꿈꾸다’라는 주제로강의한다.

또, 오는 27일에는 KBS TV 비타민 주치의인 권오중 아벤스병원장이 ‘행복한 삶을 위한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건강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내달 11일에는 김상근 연세대 교수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인문학이 추구하는 기본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안양시민학당은 앞으로 인문학 Ⅱ(자연과 사람), 인문학 Ⅲ(문화와 예술), 자녀교육, 건강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총 15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