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강화군 하점면 색소폰 교실 연주회에서 회원들이 색소폰을 배우고 있다. 사진=강화군하점면사무소
인천 강화군 하점면이 최근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색소폰 교실을 개설 운영과 관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색소폰 교실은 주민들이 회원모집부터 강사섭외까지 스스로 진행해 이뤄졌다.

하점면 색소폰 교실 회원들은 맑고 아름다운 색소폰 소리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며 지역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색소폰 교실에 참여한 임모(61)씨는 “색소폰을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프로그램이 개설돼 참 좋은 것 같다”며 “열심히 배워서 가족들에게 멋진 연주곡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색소폰 교실뿐 아니라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여가활동 증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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