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강한 색소폰 교실은 주민들이 회원모집부터 강사섭외까지 스스로 진행해 이뤄졌다.
하점면 색소폰 교실 회원들은 맑고 아름다운 색소폰 소리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며 지역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색소폰 교실에 참여한 임모(61)씨는 “색소폰을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프로그램이 개설돼 참 좋은 것 같다”며 “열심히 배워서 가족들에게 멋진 연주곡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색소폰 교실뿐 아니라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여가활동 증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