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여름철 풍수해 등에 대비하기 위한 일제점검에서 계양구 점검단이 각종 재난 복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각종 재난 피해 이후 응급복구에 필요한 수방자재와 수중펌프 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 점검반은 계양구 지역 12개 동을 순회하며 관리책임자 지정여부와 보관량 일치여부, 보관장소 적정성 여부, 관리자재 보유현황, 수중펌프 작동 유무 및 자재·장비 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수방자재 부족분을 파악하고 비축계획에 따라 부족분에 대해서는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가올 우기철에 대비해 수방자재·장비에 대한 정비 및 확충을 완료하고 상습침수지역에 수방펌프 등 자재·장비를 전진 배치했다”며 “효율적인 재난대응으로 구민의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 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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