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1일 화성행궁 광장(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 ‘기적의 손길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4개 부문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등 11명이 참가한 이날 경연대회는 ▶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 ▶몸짱 소방관 ▶안전강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공도여성의용소방대의 이미경, 조영화 대원이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의 분야에서 1위를, 군인 곽대원, 신민호가 2인 1조로 참여한 일반인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박승주 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을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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