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지역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파견 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근무환경 파악, 센터 종사자들과의 관계, 수업내용 등 근무사항을 점검하고 아동복지교사 파견 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원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동복지교사 파견 사업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교사를 파견해 기초학습 지도, 보호자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이용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두천시는 총 8명(아동지도 4명, 영어 2명, 독서지도 1명, 예체능 1명)의 아동복지교사를 파견·관리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올해 아동복지교사 파견 사업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