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 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설치된다.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고용센터가 없는 지방자치단체 136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기 양주·의왕·하남시, 전남 광양시, 부산 사하구, 충남 아산시 등 6곳을 2017년 신설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내년 3월까지 양주시 여성보육비전센터 내에 설치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양주시 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지원팀, 서민금융지원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종합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용복지센터가 설치되면 양주시민이 한 번의 방문으로 일자리와 복지가 긴밀히 연계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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