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오는 4월, 5월에 열릴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자원봉사자 2천여 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이홍근 화성시의회부의장과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해병전우회, 읍면동 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 화성지구협의회 등 시민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안전관리, 질서유지, 주차안내, 환경미화 등의 활동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1천3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경기도 체육대회는 화성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창균·윤혜지 기자/yhj@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