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사진=연합>
홍준표, 과거 개그맨 공개 응시 이력 화제 "'웃으면 복이와요' PD에 시험 제안 받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과거 개그맨 공채에 응시한 이력이 공개돼 화제다.

홍 후보는 지난 2011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MBC 개그맨 공채에 응시한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홍준표는 "1972년 '웃으면 복이와요'로 유명한 김경태PD에게 개그맨시험 응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홍 후보는 MBC 개그맨 공채에 응시원서를 제출했지만 그해 10월 유신헌법이 선포되면서 전국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고향으로 내려가라는 지시가 내려져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준표 후보는 "코미디언 시험에 붙으면 검사고 뭐고 안할라 캤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후보가 응시했던 당시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이용식과 김병조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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