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1동은 감동365 나눔복지분과 위원 등과 지난 14일 산북3통 기초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주1동 감동365추진협의체 나눔복지분과는 매월 ‘나눔울타리 명예사례관리사’운영을 통해 지역 내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와 지병으로 근로에 어려움이 처한 자녀로 이뤄진 가구다.

이 가정은 산북2통 수용지구 내 철거예정인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통해 현재의 거주지로 이전하게 됐다.

양주1동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거지 주거현황을 파악하고 건강상태 등을 살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형식 양주1동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감동365추진협의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발굴해 희망으로 가득한 양주1동을 만드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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