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오는 18일 인천 남구 석정지구를 방문한다.

김 차관은 석정지구를 방문해 현장 답사와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살피고 조합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석정지구는 미니 재개발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 사업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 사업은 공급자 위주의 정비방식에서 벗어나 원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하며 3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석정지구는 7천400㎡에 전체 283가구 중 조합원 86가구, 일반분양 117가구, 행복주택 80가구로 구성된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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