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나만의 화원 만들기’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원예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서구청


인천 연희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내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화원 만들기’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원예활동으로 심리를 안정시키는 복지원예사를 초빙해 꽃에 대한 설명과 가꾸는 방법, 웃음치료 등을 알려줬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어르신은 총 2번에 걸쳐 원예활동을 진행하며 다음달 열리는 ‘제10회 연희동 장미축제’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백용석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장미축제 때 본인들이 가꾼 원예작품이 전시되는 것을 보면 더욱 뿌듯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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