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용 농협양평군지부장과 최영준 용문농협조합장이 용문면 조현리 농가의 농가일손돕기에 앞서 농가주부모임회원들과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농협양평군지부


농협양평군지부와 용문농협는 용문면 조현리 농가에서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주부 영농봉사단 발대식도 겸한 이날 일손돕기에서 이학용 지부장과 최영준 조합장, 군지부 및 용문농협 임직원,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은 3천㎡의 밭에 비닐 멀칭작업 등의 일손을 지원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참석자들은 농가주변에서 폐비닐을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동에도 일조했다.

이학용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과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쾌적하고 살기좋은 농촌를 위해 농촌 인력중개사업,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깨끗한농촌 만들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합동으로 지역내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돼 매우 의미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와 농업인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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