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는 지역내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가졌다. 사진=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는 도농동과 지금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농동 복지넷과 풍양사진연구회, 지역내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이명애 원장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풍양사진연구회는 남양주지역의 대표적 사진연구회로, 남양주 각 지역을 다니며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촬영한 사진은 액자를 제작돼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수 풍양사진연구회장은 “어르신들의 온화한 미소 덕분에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촬영을 위해 헤어 및 메이크업을 열심히 해주신 복지넷 위원과 이명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영수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든든한 지역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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