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최근 ‘건강직장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내 기업체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기초자코리아, LG화학, LG이노텍, 육군 제2196부대, ㈜미래에이치앤티 등 건강직장만들기 사업 참여업체 간호사, 보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건강직장만들기 사업은 근로자 건강문제를 근로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건강증진 사업을 보건소와 사업체가 함께 추진해 건강한 직장, 활기찬 일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업체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현황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건강직장 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파주시 보건소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보건소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를 통한 건강직장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근로자들이 건강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사업체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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