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강화군 강화읍 북산에서 강화윈드오케스트라가 관광객을 상대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인천 강화윈드오케스트라가 최근 벚꽃이 만개한 강화읍 북산 북문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캐리비안해적 OST 등 주옥같은 10여곡을 연주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강화윈드는 군 주민으로 이루어진 회원수 50여명의 순수 아마추어 모임으로 중학생부터 7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장일완 단장과 최봉환 지휘자를 중심으로 클래식·영화음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소외계층 등을 찾아가 음악봉사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갑비고차관현악단으로 활동하면서 2015년 2월 강화윈드를 창립했고, 지난해 12월에도 문예회관에서 400여명의 관중을 상대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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