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소하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한 심재빈(앞줄 가운데) 광명소방서장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는 매주 월요일 소하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들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의용소방대는 2009년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급식 봉사활동을 했으며, 소방공무원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식사준비 ▶배식 ▶설거지 ▶거동불편 노인 식사보조 등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4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심 서장은 봉사활동에 참석한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를 격려한 뒤 점심 준비에서 설거지까지 직접 참여했다.

유정자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점심을 드시고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하고 즐겁게 나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매주 월요일마다 행복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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