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위해 전문가 초빙, 5월부터 2달간 10회 교육

군포시가 지역내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더 즐겁고 효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시는 17일 서미경 한국독서문화연구소 CURI 공동대표를 강사로 초빙,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0회(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낮 12시 30분) 과정으로 ‘독서동아리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독서와 독서토론과의 관계 ▶진행 리더십 ▶다양한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독서토론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다름을 이해하고, 가치관을 정립하는 우수한 방법 중 하나”라며 “시는 시민 화합,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서토론이 일상인 독서동아리 운영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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