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락갤러리 개관식에 권민석(오른쪽에서 세번째) 안양교도소장과 최병욱 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한혜경 작가 등이 참석했다. 사진=안양교도소
안양교도소는 민원실 내에 ‘모락갤러리’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모락갤러리는 10여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민원인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과 소통하는 친숙한 교정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민원실 내 환경개선을 통해 방문 민원인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각종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는 한혜경 미술작가 등의 섬섬옥수, 그리움 등 작품성 있는 전문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됐으며 주기적으로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권민석 소장은 “앞으로 교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각종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하고 신뢰받는 희망교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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