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18일 서정대학교에서 청년고용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재학생 과 대학 밖 청년들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18일 서정대학교에서 청년고용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영돈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정부지청장, 유관기관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기북부 선정대학 2개소 중 서정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양주시와 서정대학교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유치로 5년간 연간 5억 원의 사업비로 대학 내 취·창업지원 인프라구축 및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재학생 과 대학 밖 청년들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청년 취업난이 갈수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양주시 서정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경기북부청년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청년실업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