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봉사단(단장 김봉호)이 19일 남구 도화2동 신태양3차 아파트 노인정 앞에서 지역 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떡만두국을 대접했다.
김봉호단장은 “지난 10여년 간 지역의 소외가정과, 참전용사,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봉사, 짜장면봉사 등을 펼쳐왔다” 며,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큰 보람을 갖는다” 고 말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이미순 주민대표는 “봉사단과의 인연으로 우리 아파트에서 음식봉사를 하게돼 기쁜마음으로 부녀회원들과 음식을 만들고 대접하는데 일손을 보탰다” 며 “앞으로도 이웃과함께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바람봉사단은 다음달 13일 남구 수봉공원에서 조계종 수미정사의 후원으로 참전용사 어르신과 소외계층 어르신 1천여명을 초청해 잔치국수 대접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