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차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안춘선 위원, 부위원장으로 안지찬 위원을 선출하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

조사특별위원회는 ▶경전철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유무 ▶경전철 사업의 인허가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경전철 이용수요 및 총사업비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안춘선 위원장은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 민자사업과 관련해 전반적인 사항을 철저히 조사, 책임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15일 구성 결의안이 발의돼 제26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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