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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청춘아 돌판 오리구이', 유황 먹은 오리고기·한방오리백숙으로 '氣충전'

정찬성 ccs123@joongboo.com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 한방오리백숙 상차림
용인시 처인구 한터로 50 ‘청춘아 돌판오리구이’(대표 반준민)란 상호로 가족이 외식하기 딱 좋은 오리요리전문점이 인기를 끌고있다.

대표메뉴인 유황오리로스구이는 주재료인 유황오리를 그날 나갈 물량만 준비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오리농장도 반 대표가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관리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한 뒤에 결정했기에 오리 품질도 믿을 수 있다.

그는 “유황이 사람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사람이 직접 섭취할 수 없는 독성을 가지기에 오리가 섭취해서 소화시킨 뒤 그 오리를 사람이 섭취하면 유황 성분을 사람도 간접적으로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며 “유황 먹은 오리고기는 맛도 일품”이라고 말했다.

명품오리를 청춘아가 개발한 자연발효액으로 밑간을 하니 오리의 잡내가 잡히고 맛은 상승했다.

여기에 깔끔한 7가지 반찬은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확인하게 한다.

숙성된 자연발효액에 절여 오묘한 맛을 자랑하는 깻잎 무 쌈은 먹고 또 먹어도 계속 손이 간다.

여기에 미나리와 참나물 무침은 계절에 맞춰 제철 나물로 통하고, 시원한 맛을 청춘아만의 비밀 소스로 개발한 동치미는 시원한게 특징이다.

즉석에서 무친 겉절이가 싱싱함을 더하니 입에서 침이 돈다. 적은 듯 보이지만 버섯, 부추, 숙주 등 싱싱한 야채를 푸짐하게 더하니 점점 불어나는 양을 보며 ‘다 먹을 수 있을까?’ 살짝 부담이 갈 정도다. 모든 밑반찬은 셀프 바를 운영하며 손님들 배는 물론 마음까지 부르도록 배려했다.

돌 공장을 경영하는 고집스런 사장님이 직접 설계한 불판은 테이블 자체를 대리석으로 치장했다. 오리맛과 함께 볼거리 맛까지 제공한다.

한방오리백숙은 엄나무, 당귀, 감초를 비롯한 10여 가지 한방재료를 넣고 충분히 끓여 우려낸 육수가 특징이다.

일반 육수와 다르게 청춘아만의 맛을 살리기 위해 사용한 2가지 한방재료가 비밀병기로 작용하니 잡내는 없어진지 오래고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한편 그 맛은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특히 점심메뉴로 개발한 오리 뼈를 우려낸 육수에 오리고기를 넣어 만든 ‘오리육개장’은 말이 필요 없다.

맛본 손님들의 입소문과 블로그 관리가 에버랜드 관광객까지 발길을 더한다. 그저 고객이 고마울 뿐이다.

가족단위 손님을 생각하다보니 아이들 놀이방과 함께 내부에는 미끄럼틀을 비롯해 게임기까지 설치하고 노는 아이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걱정으로 맛을 느끼지 못할 부모들을 위해 CCTV도 설치했다.

반 대표는 “따로 홍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없었다”며 “정직하게 맛을 개발하고 싱싱한 재료를 고집하다보니 손님들이 홍보를 대신해줬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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