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딸 유담씨와 부인 오선혜씨가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유세를 지원한다.
20일 바른정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부인 오 씨는 이날부터, 딸 담 씨는 대학 중간고사를 마치는 다음주 27일께부터 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유담씨는 지난해 4·13 총선은 물론 지난 1월 유 후보의 대선 출정식, 지난달 유 후보가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전당대회에 등장해 빼어난 걸그룹 뺨치는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유승민 후보는 지난 2월 JTBC '썰전'에 출연해 했던 발언과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당시 유 후보는 "제 딸은 작년 총선 때 나오고, 이번에도 고민을 했다. 가족들을 부르냐 마느냐"라며 "대선 출마 선언까지 하면서 가족은 인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불렀는데 딸을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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