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시상식을 갖고 장애인상을 수여했다. 사진=수원중앙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대표이사 고명진)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7시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공존의 세상으로’를 주제로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지를 갖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재활의지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공연은 수원굿윌스토어 JL희망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88년도 MBC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가수 이상우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애인식개선 홍보 전시와 편견나무(편견에 대한 생각나무), 장애체험(시각·지체·청각장애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 및 사전접수 신청은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031-224-6691)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명진 수원중앙복지재단 대표는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중앙복지재단은 앞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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