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최된 인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2017년 고혈압 자조모임’ 개강식에서 관계자가 모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함께 ‘2017년 고혈압 자조모임’을 개최했다.

자조모임은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모임에서는 건강지기와 외부 전문강사 등과 함께 고혈압 질환 이해 및 합병증 관리 등의 교육과 질환·영양·운동관리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교육내용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주 생활화 여부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론도 벌인다.

고혈압 저염 식이교육 및 체험식 조리 실습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히 관리가 요구되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이번 자조모임이 서로를 격려하고, 자신 있게 식이조절 및 운동을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조(self-help)모임은 자기관리(self-management)와 같은 의미로 자신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며 실천하는 모임을 뜻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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