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 파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파견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5일간이며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파견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지역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미얀마는 지난 2011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개혁 및 개방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국은 아세안 10개국의 중심국으로서 아세안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있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파주시는 올해 3차례 1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7월 동남아에 이어 2차 파견은 9월 중 호주, 3차 파견은 10월 중 중동지역으로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 파주기업SOS넷(paju.giupsos.or.kr),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4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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