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시공사 및 공사감리단과 합동으로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남선 전 공구(2~5공구)를 대상으로 사업장 주변 소음, 진동 등 생활민원 뿐만 아니라 공사장 주변 도로파손, 도로변 건설자재 방치여부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마트 앞 사거리(3공구), 신장초등학교 사거리(4공구), 창우초교(5공구)부근의 공사장에서 도로요철과 도로파손, 차손도색불량 등을 지적하고, 해당 시공사 및 감리단에 통보해 다음 주까지 조치를 완료하여 주민안전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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