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철쭉축제’ 개막을 앞둔 20일 주요 축제현장의 안전점검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축제 마감일까지 철쭉주간으로 정해 시민안전강화 방안과 편의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윤주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부시장과 국·과장급 공무원 등 30여명이 동행해 각종 안전과 교통 편의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시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철쭉공원(철쭉동산 포함) 앞 도로 500m의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방문객 안내와 보호를 위한 안전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작은 것 하나까지 철저히 준비해 가장 안전한 행사,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드려고 한다”며 “오는 26일에 2차 현장 확인을 시행, 거듭해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공식개막되는 철쭉축제의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festival.org)를 참조하거나 축제 주관단체인 군포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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