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군 입대를 앞둔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병무설명회와 개별병무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병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해 2월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설명회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육·해(해병대)·공군 기술지원병 등의 모집자료를 제공했고, 생계사유 병역 감면 상담, 병역대체 복무(산업기능요원)제도를 설명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군 입대를 앞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유도해 자신의 미래를 올바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양봉환 소장은 “평소 보호관찰 대상자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병무상담 서비스를 수시로 실시해 군복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병역의무를 충실히 수행 후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