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는 17일부터~18일 이틀간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어(Expedia)‘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관광지 촬영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익스피디어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1위 온라인여행사로 전 세계 호텔 13만개와 협력해 5천 가지 이상의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등 개별 여행상품을 특화한 온라인 여행사로 알려졌다.

이번 팸투어는 익스피디어 사이트(www.expedia.com)내 인천 관광지 소개를 다양화하고 사진 및 영상을 통한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자유관광객(FIT)을 적극 유치하고자 추진됐다.

이들은, 첫날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등 중구 일대를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둘째날에는 “Old & New Incheon“을 컨셉으로 기존에 소개되어지지 않은 강화도와 송도를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보다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자유관광객(FIT)의 특색을 반영하여 강화풍물시장, 인천종합어시장, 강화인삼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어르신들의 푸근한 인심을 담아냈으며 또한 숯불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강화 갯벌장어의 꼬리를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내는 등 인천만의 매력을 찾아가는 컨셉을 담았다.

인천의 사진과 영상은 전 세계 43개국 익스피디어 사이트 한국 관광정보 코너에 소개되어질 예정이며 전 세계 잠재 자유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