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비엔날레도 21일 열려
참여형 프로그램 대폭 확대
이와 함께 21일에는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공동 개막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과 함께 어울리는 각종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특히 함께 열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는 수준 높은 도자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달 항아리 만들기 스토리텔링을 광주도예가와 함께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국가사적 제314호 가마터홍보관, 세계유산 남한산성 성곽쌓기체험 등 8관문을 통과하는 체험과 도판, 자화상을 도자기로 만들어보는 체험, 화분 만들기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최대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도 함께한다.
축제기간 주말에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과 축제를 1일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가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청역, 서울교대역, 경기광주역에서 출발해 오후 6시에 마무리되는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문화유적과 관광코스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723) 또는 씨티투어 대행업체 (02-318-1664)로 접수하면 상세히 안내된다. 문의는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104)로 하면 된다.
조억동 시장은 “조선백자의 본고장 광주의 대표적인 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하며 다양한 도자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