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평택대 정문에서 평택대지역대책위원회가 평택대 정상화와 조기흥 명예총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의 유일한 4년제 대학이자 ‘평택’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의 상징성이 높은 평택대의 명예총장이 성폭력 사건으로 언론에 수십 차례 보도 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돼 수사가 진행되면서 학교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평택시민들 역시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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