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선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41%의 지지율로 30%의 안 후보를 11% 포인트차로 앞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9%,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3%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목표할당 사례수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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