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0시 48분께 포천시의 한 펜션에서 ‘박쥐취’를 나눠 먹은 박모(62)씨 등 남녀 13명이 구토와 복통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이버대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이날 취나물의 일종인 박쥐취를 함께 먹고 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박쥐취는 식용이 가능하지만, 독성이 있어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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