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장협의회장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진건읍 이장협의회와 퇴계원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지역 발전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양 지역 이장협의회간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과 이희택 진건읍 이장협의회장, 이도희 퇴계원면 이장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양 단체의 협력 강화를 축하했다.

협약에 따라 양 이장협의회는 지역 주민간 화합 및 공동발전, 주민 편의증진, 봉사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게 되며, 향후 합동워크숍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통해 지역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게 된다.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동일 행정권으로 묶이게 된 진건읍과 퇴계원면은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이장협의회 업무협약으로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승수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장협의회간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단체, 봉사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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