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관내 한 경로당에 자활근로참여 주민들이 모은 성금이 전달됐다.<사진=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사회 어르신에게 나눔을 실천코자 지난 20~21일 양일간 단대경로당 등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자활근로참여주민들이 지난 한해동안 모아온 100여 만 원을 쾌척했다.
센터는 성남시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등의 저소득층이 근로를 통해 자활·자립을 할 수 있도록 근로와 교육훈련기회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인증 사회복지기관으로 행복도시락, 탄천종합운동장의 서로좋은식당 등 총 12개의 사업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박정선 센터장은 "자활센터에 참여하는 참여주민들도 저소득층으로 어려운 사람들이지만 어려운 사람들도 힘을 모으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도움을 받는 자활센터가 아니라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2016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근로의사가 있는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031-748-3500)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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