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경기대)이 제14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용장급서 정상에 올랐다.

이정훈은 23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개인전 용장급 결승서 김진호(대구대)에 2―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진호는 준결승서 이상원(단국대)을, 김진호는 김준화(경기대)를 각각 물리쳤다.

경기대는 단체전 결승서 대구대에 2―4로 패해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대는 준결승서 영남대를 4―1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울산대를 4―3으로 제압한 대구대 벽을 넘지 못했다.

유성진(광주초)은 초등부 용장급 결승서 김민준(후평초)을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인천 부평중은 남중부 결승서 청주동중을 4―2로 제압하고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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