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오는 2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김용배의 해설과 이택주 지휘자,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마티네콘서트의 이번 4월 무대에는 ‘베토벤&브람스’를 테마로 계명선 피아니스트와 유재원 바이올리니스트, 정재윤 첼리스트 등이 출연한다. 계명선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내림 마장조 ‘황제’를 화려하고 장대한 피아노의 색채로 들려줄 예정이다. 유재원 바이올리니스트는 과천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희대, 한양대에서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정재윤 첼리스트는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KCO첼로앙상블, 서울윤이상앙상블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재원 바이올리니스트와 정재윤 첼리스트는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가단조 제2,3악장을 함께 연주하며 두 악기의 짜임새 있는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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