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는 한림대학교성섬병원에서 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한 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에서 사회복지·민원분야 등에 근무하는 감정노동 종사자 90여명이 참석해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트레스의 원인을 인식하고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긍정적인 관점에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다.

스트레스를 알리는 감정의 신호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가 듣고 싶은 말, 들으면 힘이 되는 말을 서로 나누어 봄으로써 자기 긍정 연습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배구경 보건·의료분과장은 “감정노동에 대해 바로 알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발견하는 시간을 통해 감정노동종사자가 행복해지면 고객도 즐거워져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는 19명(민간기관 13명, 공공기관 6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양시 보건복지분야 연계체계 강화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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