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하남건설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제21대 하남시 부시장에 김양호 전 경기도 평가담당관이 지난 21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김 부시장은 “큰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하남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수봉 시장이 ‘시민의 행복이 희망’인 하남시 건설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의 실현을 위해 추진과정을 공정·투명하게 하겠다”며 “동료 공직자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하남시 발전에 모든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담당(지방행정사무관)을 거쳐 2012년 서기관 승진 후 평생교육국 도서관과 도서관과장, 정책기획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관 평가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5년에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업무추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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