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농협(조합장 정태민)은 매년 일손돕기 추진의 일환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품질 우수하고 저렴한 각종 모종을 직거래 장터를 통해 복리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27일부터 28일까지 남인천농협 본점(연수구 한나루로 188)에서 모종시장을 열 계획이며, 인천 관내 도시농협으로서는 유일하게 모종판매 시장을 운영하고 있어 모종 구입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봄철 모종을 찾는 수요가 매년 늘어 도시농업 활성화 및 도시민들에게 영농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 보람을 항상 느낀다” 고 말했다.

모종판매에는 남인천농협 부녀회원 및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판매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영농철 바쁜 농업인에게 일손을 덜어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농협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남인천농협 정태민 조합장은 “모든 농협사업을 함에 있어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농촌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 및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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