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단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6월 2일까지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 대행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 대행사업자는 산단공 인천본부와 주안부평지사에 접수된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본부는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과 첨단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설명회는 다음달 12일 2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철 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장은 “대행사업자는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산업고도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산단공이 토지 용도변경 허용 등의 규제완화를 통해 사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