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방콕구 관계자들이 최근 인천 서구청을 방문해 서구청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인천 서구 가원초등학교가 최근 태국 방콕 방켄(BanKlongBua) 반크렁부아(BanKlongBua)학교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태국 방콕 방켄구 부구청장, 반크렁부아·반부아몬(Banbuamon) 학교 교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구청에서 자매결연을 통한 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자매결연에 따라 서구와 방켄구는 양국 학생들에게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쏭손 까라야나쑨톤 방켄구 부구청장은 “선진화된 서구와 교류를 통해 방켄구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방문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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