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무경찰 전역식에 참여한 전역자 남경보 수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2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의무경찰 남경보 수경 등 4명에 대한 전역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2015년 5월에 입대해 23개월 동안 해경본부 소속으로 해양경비, 해상구조·구난, 해양오염 등 치안현장에서 해양경찰 업무를 보조했다.

국민안전처 의무경찰은 대체 복무제도의 하나로 부족한 정규인력을 보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현재 특별경비단에는 125명의 의무경찰이 근무하고 있다.

장성환 경비지원팀장은 “복무기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와 학교로 돌아가더라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처럼 성실하고 열정을 다해 생활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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