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의 물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집과 복지시설에 설치된 낡은 수도관과 저수조 등 수도시설을 교체해 깨끗하고 편리한 물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K-water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4년에 시작해 2016년까지 취약계층의 집과 복지시설 등 전국 323개 시설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해 8천6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에는 낡은 수도시설을 절수형 장비로 교체하는 등 취약계층에 더욱 실용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선정을 위한 사연모집을 오는 5월 한달 동안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K-wate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호 K-water 한강권역본부 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깨끗한 물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