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장미마을 정류장 앞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모습. 사진=성남시청

성남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70곳 정류장에 LED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설이 낡아 화면 문자 정보 확인이 불편하던 LCD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100개는 강화유리, LCD 패널 등으로 화면부를 교체키로 했다.

화면 개선 작업에는 사업비 1억 원이 별도 투입된다.

단말기 추가 설치 작업을 마치면 성남시내 981곳 정류장 가운데 75%인 734곳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달리게 된다.

단말기가 있는 정류장에선 실시간 버스 위치, 버스 도착 소요 시간, 막차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날씨, 시정 소식 등 생활밀착형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나머지 247곳 정류장도 202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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