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의 유사성 논란이 제기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의 원곡자 블랙푀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푀스는 1970년 독일 퀠른에서 결성된 밴드로 팝, 재즈, 브루스, 록, 레게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선보여 왔다.
이들이 부른 노래 중 1975년에 발표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ne met)'은 축제에서 자주 쓰이는 유명한 곡이다. 2010년애는 이 노래가 나온지 40년이 됐다는 걸 기념해 공연을 열기도 했다.
최근 전인권이 만든 '걱정말아요 그대'는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코드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걱정말아요 그대'의 후렴구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 등이 비슷하게 들린다고 지적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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