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 오학지구 공용주차장 건립 주장

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여흥동·중앙동·오학동·강천면·북내면)이 지난 24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오학지구주민생활편익증진을 위해 조속한 공용주차장 건립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오학동·현암동·천송동이 속해 있는 오학지구는 3월말 현재 인구수가 1만5천여명에 이를 만큼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이 진행되면서 상업시설 등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해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오학지구지역주민들이 소유한 차량 7천600여 대와 유동인구로 인한 통행차량이 급증하면서 최근 불법주차로 인한 생활불편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 같은 생활불편을 위해서 공영주차장 건립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주차장 건립을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건립시에는 장애인과 어르신,임산부 같은 사회적 약자의 주차공간도 충분히 확보해야 하는 것은 물론 주민 스스로가 주차난 해결을 위한 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 등 자율참여 지원사업도 적극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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