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오로라시 대표단이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한 뒤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와 해외 자매도시인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스티브호건 시장 부부를 포함한 대표단 일행이 지난 25일 성남시의회를 방문했다.

양 도시가 국제 자매도시로 연을 맺은 지 25년 된 해를 맞아 방문한 대표단 일행은 성남시 주요 시설과 기관을 견학하고 교육, 의료, 경제, 관광, 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유석 의장은 의장실에서 대표단을 공식 접견한 뒤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표단의 성남시 방문을 환영하며 오로라시와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며 “성남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브호건 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협조와 공유를 통한 상호 교류 확대와 이번 방문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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