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4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일간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화재 및 불전함 시줏돈 절취 등 사찰대상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간 중 예방활동으로는 사찰 진입로 및 주변 취약개소를 살펴보고 폐쇄회로(CC)TV, 방범창 등 이상 유무 확인 등 범죄예방 상태 점검을 한다.

또한 스님들에게 화기사용 안전수칙 등을 전달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찰, 소방관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 당일에는 사찰 주변 112순찰활동을 강화해 범죄분위기를 제압할 것”이라며 “교통체증에 대비해 주요 교통 혼잡 예상지점에 교통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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